아이돌박스

 

 

'힙합 전사' 호칭이 불편한 가수 은지원 씨 ..

 

 

앞서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

가수들 호칭에 대한 얘기가 나왔답니다.

 

 

대화 도중 은지원 씨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제일 어이없던 게

'힙합 전사' 아니었나"고 말을

꺼냈답니다.

 

 

은지원 씨는

"싸워본 적도 없는데 계속 전사라고 한다.

전사는 죽은 사람 아니냐"고

말했답니다.

 

 

은지원 씨 말에

방송인 전현무(40) 씨는 당황하며

"그 전사가 아니라 워리어(Warrior)

할 때 그 전사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은지원 씨는

"전사했다고 그러지 않냐"고 재차 물었고,

출연자들은 "그거랑은 다르다"고

알려줬답니다.

 

 

전현무 씨는

"설마 평생을 '전쟁하다 죽었다'는

뜻으로 알고 있었냐"고

물었답니다.

 

 

은지원 씨는

"힙합만 하다 죽은 사람을

'힙합 전사'라고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