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치타가 왼팔에 새긴

타투 속 의미를 털어놨는데요.

페이스북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지에 '쎈마이웨이'

3회가 공개됐답니다.

 

 

이날 사연은 청순한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의 고민 상담이었답니다.

사연에 따르면 남성은 핫팬츠와

짧은 소매 옷을 입고 온 여자친구

몸에서 타투를 발견했답니다.

 

 

이어 남성은 여자친구가

평소 청순한 이미지여서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답니다.

사연은 여자친구가 타투를

지우도록 설득할 방법을 알려달라는

말로 끝을 맺었답니다.

 

 

진행자인 래퍼 치타(김은영)과

가수 제아(김효진)는 타투와 성격은

별개 문제라고 꼬집었답니다.

치타는 "저도 타투가 있는데 성격

너무 순하다"라고 말했고 제아는

"이런 거로 편견을 갖는다면

못난 사람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치타는 남성에게 타투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여자친구에게 물어볼

것을 조언했답니다.

 

 

그러면서 자기 팔에

있는 타투를 소개했답니다.

치타는 3개의 타투가

있는데 모두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답니다.

치타는 "제 왼팔에 있는

타투는 아버지입니다"라며

"아빠가 안 계신다.

소중한 가족을 내 눈에 보이는

이곳에 (새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제가 무대에 있을 때

내가 보는 것들을 아빠랑 함께 보고

싶어서 타투를 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치타는 타투가 있다고 해서 사람이

바뀌거나 완벽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치타는 남성을 향해

"내가 여자친구한테 100%

완벽한 사람인지 되새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