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배우 김정화(35) 씨가 남편과

초스피드로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답니다.

SBS '싱글와이프'에는 김정화 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출연한 김정화 씨는 자신을 결혼

5년 차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출연진들은 김정화 씨 남편이자 CCM 가수

유은성 씨와 러브스토리 그리고 결혼 후

연예계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떠나게

된 계기를 물었답니다.

 

 

결혼 전 김정화 씨는 NGO 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선교를 떠났답니다.

김정화 씨는 이 경험을 통해 책을 썼고

책에 담을 음악의 작곡가를 찾는 중이었답니다.

김정화 씨는 작사를 맡고 유은성 씨는 작곡을

하며 두 사람은 서로 가까워졌답니다.

 

 

하지만 그 사이 김정화 씨 어머니가

암투병으로 건강이 악화됐답니다.

김정화 씨는 "어머니가 암투병을 하시다

많이 안 좋아지셔서 저도 힘들었답니다.

남편이 저를 많이 위로해줬는데

그 과정에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답니다.

 

 

결국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김정화 씨는

연인이었던 유은성 씨와 결혼을 결심하고

미국으로 떠나게 된 것입니다.

김정화 씨는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답니다.

첫째가 4살, 둘째가 14개월이라고 밝힌 김정화 씨는

"아이들이 사랑스러워서 웃는다"라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이내 육아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답니다.

 

 

그녀는 "아이가 생기고 난 뒤로는 밤늦게

밖에 나가본 일이 별로 없다"라면서

"혼자 길거리도 나가고 심야 영화도 보고 싶다.

이 방송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고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