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현태운(김정현)이 라은호(김세정)에게

달달한 고백을 했네요.

태운은 은호에게 자기 마음을 전했답니다.

은호는 "장난치지 마"라며 모른 척 했고

태운은 "장난 아닌데"라고 말했답니다.

 

 

은호는 부모님이 사기를 당한 후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고민했답니다.

은호는 웹툰 작가가 되겠다는 꿈도

접은 채 아르바이트에 시간을 쏟았답니다.

태운은 이런 은호 곁을 맴돌며 은호가

버린 웹툰 습작을 모아 감동시켰답니다.

 

 

태운을 애써 외면했던 은호는 자신을

향한 태운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했답니다.

은호는 "보고 싶었다. 마음을 늘 숨겼던 것 같다"라며

"네 고백이 설레였다"라고 수줍게 말했답니다.

 

 

태운은 은호 손을 잡으며

"니말은 내가 좋단말이지? 그러니까 내말은

오늘부터 1일 이다"라고 말하며 눈을 맞췄답니다.

은호는 대답 대신 미소로 화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