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상진 눈물

 

4년 만에 MBC에 출연한 돌아온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눈물을 흘렸답니다.

오상진 씨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장윤정, 홍진영, 신영일 씨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라디오스타 오상진 눈물

 

이날 오상진 씨는 퇴사 4년 만에 MBC에

돌아와 방송한 심정을 밝혔답니다.

그는 울컥한 듯 끝내 눈물을 보였답니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MBC에 와서..."라고

말을 잇지 못하더니

"항상 상암동 주변을 떠돌면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쉽게 눈물을 그치지 못하던 오상진 씨는

"제가 (장윤정, 홍진영, 신영일 씨처럼)

행사의 신도 아니다"며

"오랜만에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에게 인사드리고,

고향에 와서 조명 밑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감개무량하다"며 눈물을 쏟았답니다.

 

 

오상진 씨는 지난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3년 MBC 퇴사했답니다.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