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SBS 'K팝스타6'에 최연소 우승자가 나타났답니다.

2인조 그룹 '보이프렌드'는 지난

9일 방송에서 최종 우승자가 됐답니다.

박현진(11) 군과 김종섭(11) 군으로

이뤄진 보이프렌드는 이날 가수 지드래곤의

노래 '삐딱하게'를 소화했답니다.

 

K팝스타6 보이프렌드 우승

 

열한 살 나이에도 춤과 노래,

랩을 완벽하게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답니다.

심사위원 양현석 씨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는 편곡할 수 있는

여지가 적은 곡"이라며 "무대를 보고

'왜 우리는 저렇게 못 했을까' 할 정도로

놀랐다"고 말했답니다.

 

 

이들은 두 번째 무대에서도 빛을 발했답니다.

상대방 팀이 선곡한 노래를 부르는 차례였답니다.

이들은 박진영 씨 노래 '스윙 베이비(Swing baby)'를

불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답니다.

 

 

빠른 리듬이었는데도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안무가 눈길을 끌었답니다.

우승자 발표 순간 보이프렌드는

얼음처럼 굳어 버렸답니다.

두 사람은 다른 출연진들이 무대로 올라

축하를 건네자 두 사람 몸은

꾸벅 인사하며 정신을 차렸답니다.

 

 

박현진 군은

"심사위원과 지금까지 고생해주신 제작진에

감사드린다. 항상 응원해준 가족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김종섭 군은 떨리는 목소리로

"기회를 많이 준 세 심사위원분께 감사드리고,

너무나 많은 도움을 준 가족과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