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보검 삼행시

 

배우 박보검 씨가 '박보검'으로

3행시를 지어 무한도전 멤버들이 환호했는데요.

지난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박보검 씨가 출연했답니다.

 

무한도전 박보검 삼행시

 

이날 유재석 씨는

"예전에는 예능에 나오면 댄스 신고식을 했다"며

"보검 씨도 나오면서 예상하지 않았냐,

조금만 부탁을 드리겠다"고 말했답니다.

박보검 씨가 흔쾌히 "네"라고 답하자

정준하 씨는 "이 정도 자신감이면 댄스 경험이

있나 보다"고 말했답니다.

 

 

박보검 씨는

"대학교 전공이 뮤지컬과"라며

"음악이 준비되어 있냐?"고 물었다.

멤버들은 감탄했고 하하는

"박보검 3행시도 준비해온 것 아니냐"고 했답니다.

 

 

박보검 씨는 이번에도

"할 수 있다"고 흔쾌히 답했답니다.

박보검 씨는 "박: 박보검이 왔습니다.

보: 보검이가 왔습니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정준하 씨는

"아니 이건 좀"이라고 말했답니다.

 

 

유재석 씨와 양세형 씨는

"가만히 좀 있어라"며 정준하 씨를

비난했답니다.

유재석 씨가

"솔직히 보검이는 그냥 말만 해도

도움이 된다"고 하자

정 씨는 "넌 날 똥으로 아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박보검 씨는 마지막으로

"검: 검나(겁나)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만세를 하고

환호성을 질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