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24) 씨가

방송계 '형들' 요구에 수난을 겪었답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송민호 씨와 빅뱅 멤버 태양(동영배·29)이

출연했답니다.

 

 

코미디언 강호동(47) 씨는

"태양이랑 민호랑 친구 콘셉트로 가야 한다,

둘이 친구 해봐라"라고 말했답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4) 씨는

송민호 씨에게 태양 볼을 잡고 장난을

치라고 조언했답니다.

 

 

전 농구선수 서장훈(43) 씨도

"태양이 볼을 잡고 '어이구 우리 태양이

오구오구' 해라"라고 말했답니다.

송민호 씨는 난감해했답니다.

 

 

태양이 자신보다 훨씬

먼저 데뷔했기 때문입니다.

송민호 씨는 출연진 요구에

떠밀려 태양 앞으로 걸어갔답니다.

 

 

송민호 씨는 한숨을 쉬더니

태양 앞에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답니다.

출연진은 야유를 보내며

"그런 동작은 안 된다"라고 말했답니다.

 

 

송민호 씨는

"신발 뭔지 본 거야"라고

수습했답니다.

송민호 씨는 결국

태양 볼을 잡았답니다.

 

 

송민호 씨는

"태양아 반가워, 잘 부탁해"라고

말했답니다.

이후 송민호 씨는 태양을

끌어안았답니다.

 

 

출연진이 다시 야유를 보내자

송민호 씨는

"가방 뭔지 본 거야"라고

해명했답니다.

강호동 씨는 손뼉을 치며

즐거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