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모델 겸 가수 이파니 씨가

남편 서성민 씨에게 대시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답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는

이파니, 서성민 씨 부부와 미나,

류필립 씨 커플이 출연했답니다.

 

 

이파니 씨는 서성민 씨를 처음 만난 날부터

"'너 오늘부터 내 남자 해야 돼'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답니다.

 

 

"처음 하는 솜씨가 아닌 것 같다"는

MC들 말에 이파니 씨는

"이 남자가 너무 거부하니까, 저도 모르게

승부욕이 생겼던 것 같다.

열이 받아서 어떻게든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서성민 씨는

"저도 남자인데 질 수 없어서

'네가 오늘부터 내 여자 해'라고 보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이파니 씨는 문자를 보낸 다음 날

남편과 첫 데이트를 한 일화도 공개했답니다.

 

 

그는 "(남편이) '이파니 씨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다.

아들도 있는 거 알고 있다'며 '저랑 사귀시려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셔야 한다'고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딱

내 남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답니다.

서성민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내에게 상처 주고 싶지도 않고, 저도 상처받고

싶지 않아 그렇게 말했었다. 그때가 26살 때였다"고

설명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 서성민 씨 부부는

서로의 코 성형 사실까지 털어놓으며 6년 차

부부다운 털털함을 뽐냈답니다.

둘은 지난 2012년 결혼해 같은 해 12월

둘째 딸을 얻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