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박명수 씨와의 의리를 치킨 아이유 ..

1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박명수 씨가 ‘보고싶다 친구야’ 미션으로

아이유를 소환했답니다.

 

 

이날 아이유는 떡볶이를 사다

달라는 박명수 씨 부탁을 받았답니다.

아이유는 그의 부름에 방송인 줄 모른 채

수수한 차림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눈길을 끌었답니다.

 

 

'해피투게더' 작가는 아이유 뒤에

몰래 숨어 늦은 밤 떡볶이를 찾아다니는

아이유를 촬영했답니다.

촬영 현장에 도착한 아이유는 촬영

사실을 알고 놀랐답니다.

 

 

MC 유재석 씨는

당황한 아이유에게 "박명수 씨가 갑자기

전화해서 놀라지 않았냐"고 물었답니다.

아이유는

"이렇게 밤에 전화하신 적이 없어서 놀랐다.

그리고 아프다고 하셔서 놀랐는데,

그건 거짓말인 거 눈치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어 "떡볶이 사오라고

하셔서 좀 당황했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에 박명수 씨가

"떡볶이 진짜 사다 주기 싫었나보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답니다.

 

 

그러면서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아이유가

"근처에 떡볶이 파는 데가 닫아서 갈비찜 사가도 돼요?

꼭 떡볶이가 드시고 싶으신 거예요?"라고 묻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아이유는

"유인나 언니랑 같이 있었는데

화장하고 가라더라. 그래서 조금하고 왔는데

이렇게 대대적인 촬영인 줄 몰랐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