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노지욱(지창욱)이

은봉희(남지현)에게 키스했답니다.

지난 1일 SBS '수상한 파트너'에선

노지욱과 은봉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문자를 남기고 고찬호를 만나러 갔답니다.

 

 

찬호는 봉희 전 남자친구 장희준을 죽인

연쇄살인범 현수와 공범인데,

봉희에게 "진범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연락한 상황이었답니다.

 

 

이에 봉희는 한 걸음에 그를 만나러 갔고,

둘이 만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

지욱은 봉희를 걱정했답니다.

지욱은 봉희를 계속 찾다가 주차장

근처에서야 그를 발견했답니다.

 

 

이후 봉희가 무사한 걸 보고는

"어떻게 이런 델 혼자 올 생각을 하냐.

무슨 일이라도 일어났으면,

너 잘못되기라도 했으면 나는 어떡하라고"라며

큰소리를 냈답니다.

 

 

앞서 봉희는 혼자 나서긴 했지만,

막상 찬호와 만나려니 두려워서 그 주변에서

서성거리고 있던 참이었답니다.

 

 

갑작스러운 큰 소리에 봉희는

"당장 나오라는데 변호사님은 전화도 안 받고,

멋대로 들어가려다 그래도 변호사님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무엇보다도 (혼자 들어가기)

무서워서…들어가려다가 여기서 기다린 것"이라고

받아쳤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지욱은 "미안했어, 진심이야"라고

봉희에게 사과했답니다.

 

 

봉희가 "어디 봐바요. 진심인가"라며

지욱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지욱은 봉희를

껴안고 기습으로 입을 맞췄답니다.

 

 

'수상한 파트너'는 검사 노지욱(지창욱)과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로맨스를 그린

SBS 수목드라마로 배우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씨 등이 출연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