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배우 설리(최진리·23)가 영화를

홍보하는 인터뷰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냈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연예가 중계'에서

영화 '리얼' 출연진은 영화 개봉 후 어떤 기사가

나오길 바라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배우 김수현(29) 씨는

"2000만 관객, 이거 실화냐"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오길 바란다고 적었답니다.

 

 

배우 성동일(53) 씨 역시

"관객 2000만 돌파!"라고 적었답니다.

 

 

성동일 씨는

"여러분 도움이 필요하다"며

"극장을 가실 수 있는 분들은

대선 투표 참여하시는 마음으로

극장에 가달라"고 말했답니다.

 

 

설리는 기사 제목으로

"영화 '리얼'의 최진리, 나도 반했다"라고

적었답니다.

 

 

성동일 씨는 설리에게

"영화에 반한 거냐, 너한테 반한 거냐"라고 물었고

설리는 "저요, 저!"라고 답했답니다.

 

 

성동일 씨는 설리의

엉뚱함에 웃음이 터졌답니다.

그는 한참 웃은 뒤 장난스레

"아, 정말"이라며

패널을 휙 던졌답니다.

 

 

김수현 씨도 장난을 치듯

패널을 던졌답니다.

 

 

설리는

"2000만 돌파는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성동일 씨는 "수습하기엔 늦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