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소녀시대 윤아(임윤아·27)가

방송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배우 송윤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식사 미션 수행을 위해 마장동을 찾은

출연진은 막내 윤아를 첫 번째 미션자로 내세웠답니다.

한 집 앞에 멈춰선 윤아는 "저를 모르실 것 같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답니다. 언니 송윤아는

"소녀시대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윤아를 안심시켰답니다.

 

 

조심스럽게 벨을 누른 윤아는 자기소개를

다 마치기도 전에 뚝 끊긴 초인종 너머 소리에 좌절했답니다.

"우에에에엥" 소리를 내며 주저앉은 윤아 모습에

다른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답니다.

곧이어 대문 밖으로 직접 나온 할아버지는 윤아를

알아보지 못해 2차 굴욕을 선사했답니다.

 

 

윤아는 "집에 아무도 없다"며 식사 제안을

거절한 할아버지께 "그럼 저희는 가겠습니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이어 다른 집을 찾은 윤아는 초인종을 눌렀다가

"뭐야"라는 답변만 듣고 걸음을 돌려야 했답니다.

또 다른 집에서는 대문 앞에 나온 주인에게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하다가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했답니다.

 

 

끈질긴 시도 끝에 한 신혼부부 집에

입성한 윤아는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며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