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그룹 미쓰에이 수지(배수지·23)가

가수 박원 씨 콘서트장에 깜짝 등장했답니다.

박원 씨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개최했답니다.

 

 

이날 박원 씨는 기타를 치며

'기다리지 말아요' 무대를 시작했답니다.

박원 씨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기다리지 말아요'로 호흡을 맞췄던 수지가

노란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답니다.

 

 

수지가 나오자 관객석에서는

큰 함성이 터져 나왔답니다.

박원 씨는 큰 함성소리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답니다.

 

 

수지는 나오자마자 맑은

목소리로 본인 파트를 부르며

노래를 이어나갔답니다.

수지와 박원 씨는 서로를

바라보며 화음을 맞췄답니다.

 

 

1절이 끝난 후 박원 씨는

"저 때문에 오신 게 아니라

여러분들 때문에 오신 것"이라며

수지를 소개했답니다.

 

 

그는 수지에게

"(제가 들은) 어떤 함성보다

수지 씨가 (컸다).

여기 계속 있어달라"라며

농담을 건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