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걸그룹 워너비 린아가 동생인

걸스데이 민아와의 일화를 공개했답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품위있는 자매'

특집으로 꾸며져 실제 자매 걸스데이

민아-워너비 린아, 박은지-박은실-박은홍

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답니다.

 

 

이날 린아는

"동생과 나는 철저한 갑을관계"라며

"집에만 가봐도 우리 둘의 방 크기

차이가 엄청나다. 민아가 마련한 집이라

나는 조용히 있었다"고 입을 열었답니다.

 

 

이어 "나는 객식구 같은 느낌이다.

누가 봐도 여긴 집 주인 민아 방,

제 방은 객식구 방이다. 침대도 차이가

많이 난다"고 토로했답니다.

 

 

린아는

"동생에게 섭섭했던 사건이 있었다.

제가 숙소 생활을 시작한 뒤 주말에

쉬기 위해 집을 갔다. 그런데 민아가

내 침대를 거실로 빼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동생이 옷방을 만들고 싶다는 얘기였다.

나는 발끈해서 '그래도 쉴 곳은 있어야지'라고 했는데,

뒤에 나온 말이 가관이다. 민아가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출연했었다. '언니 공심이도

옷방에서 자랐어 걔 성공했잖아'라고 내게 말을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에 민아는

"공심이는 침대도 없었다.

그냥 바닥에서 잤다"고

반박했답니다.

 

 

이어

"솔직히 100% 농담이지만

드레스룸이 필요하긴 했다.

옷이 많아지다보니 그랬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