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다른 멤버들이 꼴 보기

싫을 때는 언제?"라는

질문에 거침없이 답했답니다.

 

 

JTBC '아는 형님'에서

이같은 질문을 받았답니다.

수영은 먼저 써니에 대해

"일단 써니는 '이로케

얘기를 할 때가 이쏘'"라며

입술을 내밀며 말했답니다.

 

 

이어

"티파니는 자기가 귀여운 줄 알고

핑크색이나 오늘도 봐봐...

제일 큰 리본 달고 왔잖아"라고

했답니다.

 

 

티파니가

"부러우면 지는거야"라고 하자

수영은

"아니 귀엽고 과한 건 무조건 자기 거

라는 걸 피력할 때가 있어. 그럴 때 조금..."이라고

전했답니다.

 

 

MC 강호동 씨가

"오늘 티파니 리본은 예쁜거지?"라고 묻자

수영은 "오늘 리본이 예쁜데

애초에 저 리본을 할 때부터 조금"이라며

"아니 다 같이 맞춰준 거 하고 와야 되잖아.

근데 저거 티파니가 혼자 집에서 가져온거야"라고

말했답니다.

 

 

티파니는

"나는 투자했어"라며

웃었답니다.

 

 

수영이

"효연이 같은 경우는..."이라고 하자

효연은

"나는 너 눈 뜨고 있는 것만 해도 싫어"라며

먼저 말했답니다.

 

 

수영은 웃으며

"효연이는 스스로가 약간 코 셰이딩에 집착을 해.

방송 들어가기 전에 항상 '요로케 요로케' 코 셰이딩을 해.

내가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보면 좀..."이라고

했답니다.

 

 

윤아에 대해 묻자 수영은

"아 윤아 어렵다"라고 말했답니다.

효연이 "너 윤아 말 안하기만 해봐"라고 하자

수영은 "있다 있어. 자기 살쪘다고

자랑할 때 진짜 꼴보기 싫어.

왜냐하면 윤아랑 나랑 멤버 중에 제일 말라서

'왜 이렇게 살 빠졌냐'는 말을 들을 때

내가 제일 예민하거든. 윤아가 더 말랐다고

하면 안도가 됐는데 얘가 요즘 살이 좀 찐거야.

자꾸 '살쪘죠? 살쪘죠?'라고 할 때

꼴보기 싫어"라고 전했답니다.

 

 

이같은 답변에 효연은

"얘네 이런 얘기할 때 제일 꼴보기 싫어.

난 점점 찌고 있는데"라며 웃었답니다.

 

 

수영은 다음 멤버 유리에 대해

"유리는 다리 벌리는 스트레칭을 정말

아무 데서나 할 때가 있어.

그걸 차에서 앉아서도 하고 새벽에

미용실에서도 다리 벌리고 앉아 있고

스트레칭 한다고 그럴 때 조금"이라고

했답니다.

 

 

이어 "태연은 그냥 하얀 게 꼴 보기가 싫어.

왜 저렇게 하얀거지? 태연이랑 같이 사진 찍고

필터를 걸면 얘만 계속 하얗게 되고 나는 계속

그대로 까매. 쟤는 그냥 하얘서 싫어"라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