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지난 9일 열린 제39회 양양문화제에서

축하 공연을 하던 그룹 프리스틴이 우박을

맞아 공연을 멈췄답니다.

프리스틴은 이날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향토문화축제 양양문화제 축하 공연을 꾸몄답니다.

 

 

프리스틴 공연 도중

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답니다.

관객들은 조금씩 우산을 펴기

시작했답니다.

 

 

프리스틴 멤버들은 거세지는 비를

쫄딱 맞으면서 공연을 이어나갔답니다.

프리스틴은 '위우' 등 두 곡을

부르고 있었답니다.

 

 

결국 주최 측은 공연을

잠시 멈추고 가수들을 위해

천막을 치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프리스틴은 팬들을 위해

천막을 치지 않고 비를 맞으며

공연을 하겠다고 전했답니다.

 

 

치던 천막을 다시 거둔 뒤

프리스틴은 무대에 올랐답니다.

프리스틴은 머리 위에 쏟아지는

비를 두 손으로 가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오래가지

못했답니다.

 

 

비가 우박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떨어진 우박에 프리스틴은 다시

급하게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답니다.

 

 

부상을 우려한 행사 진행자는

"여러분 어서 무대에서 내려오세요.

이건 비가 아니라 우박입니다!"라고

급하게 외쳤답니다.

 

 

이날 프리스틴의 '우박 무대'는

팬들이 직접 촬영한 '직캠 영상'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