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로버트 켈리(Robert Kelly) 교수의

아이들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게 됐답니다.

'BBC 방송사고'로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된

로버트 켈리 교수와 그의 딸 마리온,

아들 제임스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답니다.

 

 

25일 공개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영상에

샘 해밍턴이 호주에 있는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하는 장면이 담겼답니다.

샘 해밍턴은 "제가 지금 앉아 있는 곳이 어딘지

아시겠어요? 아주 유명한 곳이에요"라고 말했답니다.

 

 

샘 어머니는 "내가 보이는 건 세계 지도랑

검은 의자, 검은 문이 다인데?"라고 답했답니다.

이때 문을 열고 켈리 교수 딸 마리온이

등장했답니다.

 

 

어머니는 "아주 귀여운 아이네"라며 웃었답니다.

로버트 켈리 교수가 등장해 인사를 하자

샘 어머니는 "오 마이 갓"이라며

아들이 있는 장소를 알아챘답니다.

이때 보행기를 탄 윌리엄이 등장했답니다.

 

 

영상 통화를 본 켈리 교수 아들

제임스도 들썩이며 반가워했답니다.

켈리 교수 가족이 깜짝 등장하는

방송은 오는 28일 볼 수 있답니다.

 

 

켈리 교수는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선고한 뒤 영국

BBC 방송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이때 켈리 교수 딸 마리온이 해맑게 춤을 추며

방 안으로 들어왔고 뒤따라 아들 제임스가

보행기를 밀며 방으로 들어왔답니다.

 

 

이 장면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