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그룹 구구단 김세정(20) 씨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나섰답니다.

김 씨에게 화장을 받을 사람은

같은 그룹 멤버 김나영(21) 씨였답니다.

 

 

지난 23일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세정 씨는 나영 씨에게 '환불 메이크업'을

해주겠다고 했답니다.

 

 

'환불 메이크업'이란 강해 보이는

인상으로 연출하는 콘셉트입니다.

 

 

세정 씨는 가장 먼저 나영 씨가 화면에

예쁘게 나오도록 셰딩을 했답니다.

 

 

볼 부위에 음영을 넣어 작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기법입니다.

 

 

세정 씨는

"나영 씨 눈이 쳐져 보이는

눈이라 눈꼬리가 올라가 보이도록

아이라인을 그린다"고 설명했답니다.

 

 

화장하는 도중에 긴장한 듯

사시나무처럼 떨리는 세정 씨

손을 나영 씨가 꼭 붙잡아

주기도 했답니다.

 

 

세정 씨는 주어진 20분 안에

화장을 마쳐야 했답니다.

 

 

세정 씨는 부랴부랴  강렬한 붉은

계열 색깔로 입술 화장까지 끝냈답니다.

 

 

화장이 모두 끝난 뒤 거울을

본 나영 씨는 매우 놀랐답니다.

 

 

나영 씨는

"진짜 환불을 받으러 가야 할 것 같다"며

"무대에서도 이렇게 센 메이크업을

해본 적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