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개그맨 정형돈 씨와 래퍼 데프콘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최근 발표한

신곡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따라 부르기 너무 어려운 가사 때문입니다.

 

형돈이와 대준이 Rap Impossible 뮤비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1theK (원더케이)'에는

'Hyungdon & Daejune(형돈이와 대준이) _ Rap Impossible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라는

제목으로 공식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답니다.

'Rap Impossible'은 발음하기 어려운 가사들을 나열해

만든 독특한 곡입니다.

 

 

"너를 처음 만난 그날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재임 시절"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확률분포표상에는 있을 수 없는

청 단풍 잎이 우거진",“수사슴 수사에 붙은 수수료가

얼마인지” “입술은 붉은 팥 풋 팥죽처럼 고왔어" 등의

가사가 이어집니다.

 

 

정형돈 씨는 노래 끝부분에

"따라할테면 따라해봐 우린 절대 라이브 못하니까"라고

재치있게 곡을 마무리 합니다.

 

 

데프콘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많은 방송에서 이번 신곡 라이브 요청을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절대 피하는건 아닙니다. 라이브 얼마든 그까이꺼 가능합니다.

차분히 역주행과 1위후보를 기다리며 준비해놓고

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