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가수 이홍기(27) 씨가 일본에서 배우

장근석(30) 씨로 자주 오해받는다고 밝혔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는 일본 특집으로 방송됐답니다.

일본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가수 산다라박과

이홍기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 이경규 씨와

두 게스트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신오쿠보

한류 거리를 찾았답니다.

한국 상인들은 연예인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왔고,

강호동 씨는 "한류 팬들이 많다. 팬들이 수 백 명

따라다닐 것"이라며 걱정했답니다.

강호동 씨 말이 끝나자마자 한 시민은

강호동 씨를 알아보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다른 시민은 이홍기 씨를 배우 장근석 씨로 착각했고,

장근석 씨 일본 별명인 '근짱'을 불렀답니다.

빈정이 상한 이홍기 씨는 일본어로

"'근짱' 아니에요"라고 바로 받아쳤답니다.

이홍기 씨는 "가끔 이렇게 오해받는다"고 밝혔답니다.

 

 

이경규 씨는 "조금 떨어져서

보면 장근석과 비슷하다"고 말했답니다.

강호동 씨는 "장근석 씨 일본 내 인기가

어느 정도냐"고 이홍기 씨에게 물었답니다.

이홍기 씨는 "옛날 '욘사마' 정도"라고 답했고,

"지금은 많이 떨어졌...모르겠다"라며

농담을 건넸답니다.

 

 

산다라박은

"일본에 장근석 씨 건물이 있더라"며

장근석 씨와 관련된 기념품을 파는

건물이 있다고 소개했답니다.

이홍기 씨도 "두 채 있다"고 덧붙이며

장근석 씨 일본 인기를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