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배우 류태준 씨 반려견 '탱이'가 방송 출연을 했답니다.

류태준 씨는 5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이름은 '탱이'고 종류는 프랑스 강아지 비숑프리제,

나이는 9살, 남자아이"라고 반려견을 소개했답니다.

 

 

'탱이'를 접한 배우 이연수 씨는

"비숑프리제인데 눈이 왜 이렇게 커요?"라고 질문했답니다.

이에 류태준 씨는 "어렸을 때 눈이 안 좋았다.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병이 있다.

그래서 눈 다래끼 같은 게 나고 계속 터져 눈이 찌글찌글해졌다

그래서 예쁘게 쌍수를 했다"고 말했답니다.

 

 

류태준 씨는 2010년

SBS '강심장'에서도 '탱이'를 언급했답니다.

그는 "9만원에 분양받은 강아지가

한 10개월 동안 병원비만 800만원이 들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간호사가 탱이와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를 안고 오는데 뭔가 달라보였다"며

"비숑프리제가 원래 눈이 큰 강아지가 아니다.

근데 탱이 눈이 굉장히 커졌다.

염증부위를 많이 도려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쌍꺼풀에 앞트임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류태준 씨는

"(탱이가) 최초의 성형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