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아이유(이지은·24)가 매니저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됐답니다.

7일 아이유 매니저는 인스타그램에

이날 새벽 아이유가 보낸 카톡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답니다.

 

 

매니저는 "내일 (오전) 11시 픽업이요",

"11시 30분 준비요"라며 스케줄을 전달했답니다.

아이유는 "왜"라며 단답을 보냈답니다.

매니저가 "사인회 스케줄이요"라고 알려주자

아이유는 "왜!!!"라며 장난 섞인 답장을 보냈답니다.

 

 

그러나 매니저가

"팬들과의 만남 약속이요"라고 하자

아이유는 바로 "인정"이라며 일정을 받아들였답니다.

매니저는 아이유와 대화를 공개하며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말을 함께 남겼답니다.

 

 

이날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아이유 팬 사인회가 열렸답니다.

이날 5년 전 아이유가 준 쪽지를 가지고

온 팬이 참석했답니다.

 

 

"잘 간직하고 있다가 5년 후 가지고

오면 선물 드립니다"라고 적힌 쪽지였답니다.

 

 

아이유는 "그래서 이 친구만 같이 사진을

찍어 드리려고 한다. 괜찮으시죠?"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팬과 함께 활짝 웃으며 셀카를 찍었답니다.

 

 

아이유는 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가수로 알려졌답니다.

지난달 27일 네이버 V앱 '눕방 라이브'에서

아이유는 팬들에게 "선물을 거절한다"고

정중하게 말했답니다.

 

 

방송에서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보디로션, 파자마, 보라색 물건 등을

언급했답니다.

 

 

아이유는

"절대 저에게 방금 제가 말씀드린 것을

절대로 선물하지 마세요. 왜냐면 그것은 이미

많다는 얘기입니다. 저에게 정말 많습니다.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데 그걸 제발 저에게

권한을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