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가수 아이유가 가수

지망생인 팬을 깜짝 방문했네요.

지난 29일 딩고는

"팬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주는 따스운 아이유"라는

글과 함께 16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답니다.

 

 

영상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를 준비 중인 팬을 기습 방문한

아이유가 등장합니다.

아이유는 노래 연습을 하는 팬 뒤에 몰래

등장해 가만히 노래를 듣는데.

 

 

노래가 마치자 아이유는 박수를 쳤고,

아이유를 발견한 팬은 깜짝 놀란 뒤

울음을 터뜨렸답니다.

 

 

아이유는 그런 팬을 울지 말라고

다독이지만 눈물은 쉽게 멈추지 않았네요 ..

 

 

"정말 팬이다", "이렇게 반겨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나눈 둘은 음식을 주문하고

음악을 하는 고충을 함께 나눴답니다.

 

 

아이유는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정규

앨범 수록곡을 팬에게만 들려주기도 했답니다.

 

 

영상에서 팬은 조심스럽게 듀엣곡을 제안했고

아이유는 흔쾌히 받아들였답니다.

둘은 아이유 데뷔곡인 '미아'를 함께 불렀답니다.

팬은 "감동받았다"며 기뻐했답니다.

 

 

아이유는 "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가져와 봤다"며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답니다.

아이유는 작사와 작곡에 대해 고민하는 팬에게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다. 너의 것을 찾고

그것을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답니다.

 

 

해당 영상은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