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배우 김유정 씨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 현장 스텝들을 웃게 했답니다.

 

 

MBC '섹션TV 연에통신'에서는

성년을 맞은 배우 김유정 씨 인터뷰가 담겼답니다.

 

 

김정현 리포터는 김유정 씨를

"2003년 5살의 나이로 데뷔해 어느새

15년 차 배우이자 정변의 아이콘"이라 소개했답니다.

김정현 리포터는 김유정 씨에게

"화장품 모델이면 특별한 관리법이 있느냐"라고

물었답니다.

 

 

김유정 씨는

"촬영을 나갈 때면 화장 솜에 스킨을 듬뿍 묻혀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얼굴에 붙인다"라며

"그러면 차가운 것 때문에 부기도 빠지고 보습도

된다"라고 말했답니다.

 

 

 

김정현 리포터는

"화장품 모델이면 포즈도 남다른 것 같다"라며

"막 이런 것들이 있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답니다.

김유정 씨는

"잘 하신다"라고 말했고 김정현 리포터는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달라"라고

말했답니다.

 

 

김유정 씨는

"물어보기엔 너무 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답니다.

그는 "저는 스킨 제품 광고일 땐 얼굴 위주로,

입술 제품일 땐 입술 위주로 강조하는 편이다"라고

말하며 직접 포즈를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이를 본 김정현 리포터는

"이렇게 하면 되느냐"라며

김유정 씨 포즈를 따라 했답니다.

 

 

김유정 씨는 이상한 포즈를

취하는 김정현 리포터를

보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답니다.

 

 

김정현 리포터가

"제가 하면 약간 극혐 같다"라고 하자

김유정 씨는 "불편이다"라고

단호히 답했답니다.

 

 

그는 "극혐은 너무 심하지 않느냐"라며

"살짝 불편한 정도다"라고 말해

김정현 리포터를 비롯해 모든 스텝들을

웃게 했답니다.

 

 

김정현 리포터는 또 김유정 씨에게

"이제 법적으로도 인정받는 성인이 됐다"라며

"제일 하고 싶은 게 뭐냐"라고 물었답니다.

 

 

김유정 씨는

"운전면허를 취득해

혼자 여행을 다닌 것"이라

답했답니다.

 

 

김정현 리포터는

"건전하다"라며

"저는 스무 살이 될 때

그냥 술이 먹고 싶었다"라고

얘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