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개그맨 박성광(37) 씨가 절친인 야구선수

조동화(37) 씨 은퇴식에서 눈물을 쏟았답니다.

 

 

앞서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조동화 씨 은퇴식이 공개됐답니다.

 

 

은퇴식 사회는 7년 지기

친구 사이인 박성광 씨가 맡았답니다.

 

 

은퇴식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조동화 씨 어머니가

보내는 영상편지도 준비됐답니다.

박성광 씨는 영상을 보고 울컥할 조동화 씨를

잘 도닥여주라는 부탁을 받았답니다.

 

 

그러나 정작 눈물을 흘린 건

조동화 씨가 아니라 옆에서 영상을

함께 보던 박성광 씨였답니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케어하라니깐 왜 본인이 우냐"며

당황했답니다.

 

 

방송인 전현무(40) 씨가

"제일 멋있는 장면은 마지막 눈물이었다"고

칭찬하자 박성광 씨는

"저는 창피했다"고 말했답니다.

박성광 씨는

"동화가 제가 울어서 안 울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답니다.

 

 

개그우먼 송은이(45) 씨는

"조동화 씨는 팬들에게 끝까지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 같다"며

"저도 은퇴한 야구선수 친구들이 많아서 안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