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배우 김지우 씨가 남편 레이먼킴에게

분노했던 일화를 털어놨는데요.

MBC '라디오스타'에는 워킹맘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정주리 씨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김지우 씨는 남편 레이먼킴과

연애 시절부터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답니다.

MC 김국진 씨는 김지우 씨에게

"남편 레이먼킴에게 두 번이나 차이고도

매달렸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답니다.


김지우 씨는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는데,

거기에 심사위원으로 나온다고 하더라.

좋아하는 셰프였는데, 1회 때 말을

너무 못되게 하더라"고 말했답니다.

김 씨는 "제가 라자냐를 만들었는데,

(레이먼킴이) 한 입 먹더니 미간을 확 찌푸리고

'이걸 지금 손님한테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답니다.


김지우 씨는 녹화 이후

대기실에서 분노를 드러냈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작가 언니가 뛰어와서 괜찮냐고 물었는데

화가 나서 '저 XX 뭐 하는 XX야?'라고 물었다"고 했답니다.

이후 김지우 씨는 회식 자리에서 레이먼킴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고 털어놨답니다.


그는 "제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했다.

근데 약속시간 1시간 전에 약속을 깨더라"고 말했답니다.

김지우 씨는 "두 번째로 연락을 해서 약속을 잡았는데

또 한 시간 반 전에 깨더라.

그리고 세 번째로 연락해서 결국 만났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