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박력 넘치는 김래원 신세경의 키스신 ..


KBS2 드라마 '흑기사'에서는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문수호(김래원)와

정해라(신세경)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수호는 회사 직원들을 데리고 해라가 일하는

여행사 부스가 차려진 박람회에 찾아갔답니다.


수호는 "직원 중에 정해라라고 있지 않냐.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다고 하던데,

짜증 한 번 안 내고 잘 받아주셨다"며

해라를 우수사원으로 추천했답니다.

마침 해라는 본부장 지시에 인형탈을 쓰고

회사를 홍보하고 있었답니다.


수호는 해라가 탈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해라에게 장미꽃을 건넸답니다.

수호는 "사랑해"라고 고백한 뒤 자리를 떠났답니다.

수호는 해라를 위한 디저트를 만들며

해라를 기다렸답니다. 늦게까지 일하다 집에 돌아온

해라는 수호의 어깨에 기댔답니다.


하지만 해라는 "집에 오면서 이런 생각했다.

여기서 나가야겠다. 문수호가 점점 좋아져서.

이대로 있다가는 내가 의지하고 기대게

될 것 같아서 싫다"고 말했답니다.

수호는 또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워하는

해라의 마음을 깨닫고

"의지하고 기대도 된다"며 안심시켰답니다.


수호는 "어릴 때 너 좋아해서 상처받았고,

널 위해 돈을 벌었고, 너 때문에 돌아왔다.

믿어도 된다. 나 만나면서 세상에 믿어도

되는 남자가 있다는 것 배워라"라면서

진심을 전했답니다. 해라는 수호의 진심에

고마워하며 입을 맞췄답니다.


이후 해라가 민망해하며 돌아서려 하자

수호는 해라를 붙잡고는 진한 키스를 퍼부었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당긴 채 뜨거운 키스를

나눠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