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경기가 취소되자 다현 양이

우천 세리머니로 야구 팬 마음을 달랬답니다.

7일 서울 잠실동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답니다.

 

 

그러나 시작 직전에 내린 비

때문에 경기가 우천 취소됐답니다.

실망한 야구 팬을 위해 시구자였던

트와이스 다현(19)씨가

우천 세리머니를 자청했답니다.

 

 

해설자는

"(우천 세리머니는) 시구자 아무도 하지 않았다.

용감한 결정"이라며 감탄했답니다.

다현 씨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그라운드로 나왔답니다.

팬들은 "화이팅"을 외치며 환호했답니다.

 

 

다현 씨는 방수포 위로

몸을 날려 슬라이딩을 했답니다.

힘차게 달리느라 모자가

벗겨지기도 했답니다.

다현 씨는 트와이스 'TT' 동작을

하며 아쉬움을 전했답니다.

그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싼 채

뛰어갔답니다.

 

 

이날 네이버 V라이브에서 다현 씨는

"우천 취소가 되면 선수들이

슬라이딩을 한다더라"며

"저도 하고 싶다고 관계자 분들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