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지드래곤이 아이유한테

냉장고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답니다.

서울 성산동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솔로 콘서트

'ACT Ⅲ, M.O.T.T.E'에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지드래곤은

"제가 얼마 전에 피처링을

부탁을 받고 별거 아니지만

도움이 될까 해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아이유가 "큰 도움이 됐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알아요"라고 답했답니다.

 

 

지드래곤은

"아이유 씨가 갑자기 냉장고를 보내줬다.

'웬 냉장고지' 하고 봤더니 군대 가기 전까지

마시라고 소주를 가득 채워줬다"고 했답니다.

 

 

아이유는 "소주에 지용 씨 얼굴로 띠를

둘러서 보냈다"고 설명했답니다.

지드래곤은 "그래서 지금도 알딸딸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아이유가

"입대 전까지 다 드시려면

열심히 드셔야 할 거다"라고 말하자

지드래곤은

"오늘 끝나고 팬분들과

다 같이 마시겠다"고 했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팔레트' 를 함께 불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