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중국의 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네요.

 

노래제목 PUSH ME (한국 프로듀스 101 노래제목은 픽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의 탄생(明星的诞生)'

캡처 사진이 올라왔답니다.

 

비쥬얼센터뽑기

 

캡처에 따르면, '스타의 탄생'은

'프듀1'과 상당히 유사했답니다.

프듀1은 스타의 탄생 10개월

전에 방영됐답니다.

 

 

먼저 스타의 탄생 참가자들이 부르는

단체 곡 이름은 '푸시 미(Push Me)'였고,

참가자들은 무대 가장 중앙 자리를

뜻하는 센터(Center)에 서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답니다.

 

귀신몰카

 

프듀1에서 참가자들은 단체 곡

'픽 미(Pick Me)'를 불렀고, 순위에 따라

무대 위치가 결정됐답니다.

 

경악스러운 남녀혼성

 

순위가 높을 수록 무대

중앙인 센터 자리에 섰답니다.

뿐만 아니라

▲등급별로 다른 옷 색깔

▲연습실 디자인

▲등수표 디자인 등이

프듀1 특유의 콘셉트와 매우

닮아있었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스타의 탄생은

혼성 그룹을 뽑고, 프듀1은 걸그룹을

뽑는다는 것이었답니다.

또 프듀1은 참가자 수가 101명이었고,

스타의 탄생은 65명이었답니다.

 

 

스타의 탄생은 지난해 11월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2달 동안 방송됐답니다.

참가자 65명 가운데 8명(남자 5, 여성3)이

최종 우승자로 뽑혔답니다.

 

 

스타의 탄생 캡처 사진은

국내 SNS에서 '짭(가짜) 프로듀스 101'이라는

제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답니다.

캡처를 본 대다수는 "표절이 틀림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답니다.

 

 

스타의 탄생을 제작한 아이치이는

이번 달 방송되는 중국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랩 오브 차이나'로

이미 구설에 오른 곳입니다.

 

 

'랩 오브 차이나'는 Mnet

'쇼 미 더 머니'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