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가수 박경(25) 씨가 뛰어난

문제 풀이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답니다.

지난 4일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는

편지 해독 문제를 공개했답니다.

 

 

수학 연구 동호회 회원 줄이엣이

로미오에게 보낸 편지를 보고 그가 기다리는

곳을 유추하는 문제였답니다.

박경 씨는 창의적인 문제 풀이로 이목을 끌었답니다.

 

아래는 편지 내용

 

"흐린 날씨엔 종일 졸려 하는 너를, 찡그릴 때 들어가는 주름 같은 네 보조개를, 강아지를 쓰다듬는 네 손바닥을. 기숙사 앞 세 번째 식당 삼계탕만 먹는 네 고집을, 손끝 아릴 만큼 바싹 깎은 네 손톱을, 꼬리 치듯 가방끈을 흔드는 네 경쾌함을, 그리고도 수많은 너의 모든 것을 좋아해. 장소는 편지 속 처음 이것을 찾아서 오직 그것들만 따라가다 맨 처음으로 돌아가면 돼."

 

 

보기는 지하1층 태양삼계탕집,

3층 별애견카페, 1층 구름네일숍,

202동 달기숙사였답니다.

이날 다른 출연진이 먼저 답을

말했으나 오답이었답니다.

이후 박경 씨가 정답 풀이에 도전했답니다.

 

 

박경 씨는 로미오가 수학 연구

동호회 회장이라는 사실에 집중했답니다.

박경 씨는 편지에 숫자가 숨겨져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박경 씨는 '일, 이, 네, 세, 경, 만' 등

숫자와 관계있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쳤답니다.

 

 

박경 씨는 처음에 숫자들을

이리저리 조합했다고 밝혔답니다.

답이 나오지 않자, 박경 씨는

애매한 숫자를 지우기로 했답니다.

 

 

그는 '경, 해, 조' 등 단위가

큰 숫자를 모두 지웠답니다.

그는 '일, 이, 삼, 사, 오' 등

확실한 단어만 남겼답니다.

 

 

박경 씨는 편지 마지막

'오직 그것들만 따라가다

맨 처음으로 돌아가면 돼'라는

문장을 주목했답니다.

 

 

박경 씨는 처음으로 돌아가

'일, 이, 삼, 사, 오' 순서대로 줄을 이었답니다.

별 모양이 나왔답니다.

 

 

박경 씨는

"따라서 정답은 '별애견카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정답이었답니다.

 

 

출연자들은

"아름답다"라며

감탄했답니다.

일부 출연자는

기립박수를 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