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박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대만 출신 라이관린(賴冠霖·17)이

고국인 대만에서 비난받고 있답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문구에

"중국 대만에서 왔다"고 썼기 때문입니다.

 

프로듀스 101 제2의 쯔위 사태 라이관린 대만 언론 반응

 

라이관린은 '프로듀스101' 사전 프로모션으로

손 편지를 썼는데, 이때 자신을 소개하면서 한글로

'중국 대만(에서) 온 라이관린'이라 적었답니다.

이 내용은 트위터에 공개돼 확산됐답니다.

 

http://ent.ltn.com.tw/news/breakingnews/2025901

 

이 사실이 대만에 알려지자 대만은 또다시 들끓고 있답니다.

대만 유력지 애플시보(果日報) 등 대만 언론들은

"라이관린이 자기 소개글에서 중국 대만이라고 쓴

이유를 모르겠다. 회사에서 시킨 일일수도 있지만,

대만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답니다.

 

 

대만 언론은 특히 라이관린을 쯔위 사태와 비교하고 있답니다.

대만 인터넷에서도 "중국으로 꺼져라" 등

과격한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라이관린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입니다.

준수한 외모에 뛰어난 랩 실력을 자랑합니다.